언론보도 - 각종 매체에 비친 안치환
글수 48
| 좀더 부드럽게…“타협이라고요?” | |
| 9집 ‘처음처럼’ 낸 안치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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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주 기자 김경호 기자 |
스튜디오에서 〈한겨레〉와 만난 가수 안치환(41)은 되물었다. 최근 발표한 9집 음반 ‘처음처럼’ 이 “이제 타협의 시대는 끝났다”고 했던 8집보다 부드러워졌다고 말을 건넸더니 돌아온 물음이었다. “바깥으로 향했던 시선을 안으로 돌려 좀더 부드럽고, 밝고 희망적인 느낌으로 접근했어요. 그렇다고 낯간지럽게 말랑말랑한 건 아니에요.”
80년대 주로 ‘운동권’ 무대에 섰던 그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노래가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면서 대중가수로서의 이미지도 함께 지니게 되었다. 그를 좋아하는 이들의 폭은 넓어진 대신 그를 ‘변절자’로 보는 사람들도 생겼다.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안치환’이기에 짊어져야 하는 부담이다. “어느 시대에나 세상에 말할 것이 있는 한 노래 운동은 존재할 겁니다. 그 안에서 항상 제 노래운동을 해왔을 뿐입니다. 노래운동도 이제 진화를 거듭해야죠.” 글 김일주 기자 pearl@hani.co.kr
사진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 ||||||||||||||||||||




김일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