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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항쟁세대 386을 위하여..
MBC TV | 기사입력 2007-06-22 06:00 | 최종수정 2007-06-23 10:59
[뉴스투데이]

앵커: 6월항쟁세대라고 불리는 386세대, 20년세월이 지나면서 많이들 순수함을 잃어버렸죠.

그런 순수함을 그리워하는 콘서트를 가수 안치환 씨가 마련했습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암울했던 80년대, 저항의 주력이었던 386세대.

20년 세월이 지나 그들도 40대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20년 전의 6월은 정말 찬란했고 순결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의미, 386의 이미지 자체가 왠지 요즘 시대에 오히려 부담스운 그런 시대인 것 같아요.

기자: 하지만 그들 가슴 한구석에는 그해 6월의 순수함이 아직 자리하고 있다고 안치환은 노래합니다.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소시민적인 고민을 하지만 때로는 작은 촛불을 들고 불의와 부조리에 맞설 수 있는 세대는 여전히 386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오히려 부담스러워진 그 이름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갖자, 그걸 당당하게 우리가 가지고 살자...

그리고 앞으로 세상, 앞으로 변화해 나가고...

기자: 광야에서 솔아 푸르른 솔아 등 저항의 노래는 물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의 서정적인 곡들을 노래한 안치환 자신도 84학번 386세대입니다.

20년 전 그때는 20대였지만 이제 40대가 된 사람들이 함께 모인자리에서 안치환은 나는 386이다라고 다시 한 번 외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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