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오늘은 우리 회사 산악회(늘소산악회)에서 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우리 자노시안 가족분들을 만나는 날이기도 하지요.
산행지를 수원광교산으로 정하고 일찍 마치려고 했지만, 막걸리 먹으면서 산행을 하다보니 좀 늦어졌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씻지도 못하고 양치만 하고 안산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저씨가 안산에 오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저씨의 일정을 맞추어 우리 님들은 단비님 가게(거북추어탕)에서 먼저 만났습니다.
3시30분경 우리님들이 모이고 간단히 식사를 하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아저씨는 5시30분경에 무대에 오르실 예정이라는 걸 알았지요
암튼 우리님들 대단하십니다. 공식홈피에 뜨지도 않은  이런공연을 알아낸것도 그렇구... 아저씨 나올 시간까지..

단비님의 지극 정성으로 영양떡집을 잠깐 들러 공연장소로 향했습니다.
대기실을 먼저 파악하고 아저씨를 기다렸습니다.
30분이 다 되어가는대도 아저씨의 모습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용갈님이 혹시나 가본 공연장에서는 아저씨가 방금 무대에 오르셨다는 전화한통
우리님들은 바로 공연장안으로 들어갑니다.

내가만일을 시작으로...사랑하게 되면.. 광야에서.. 담쟁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위하여.
2곡정도만 부르고 가시겠지..하는 우리님들의 생각을 뒤로 하고 생각보다 많은 곡을 부르셨습니다.
마지막곡을 부르실때 우리님들은 벌써..아저씨를 찾아 해메고 있었습니다.
우측 대기실이 아니면 좌측 대기실이겠지..
역시..단비님
아저씨를 발견하고 우리 자노시안 가족분들을 집결시키고.. 끝내 주차장에서 아저씨와 단체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나를 보고 아저씨의 한마디.. '오랜만이네..'
저에 답변..'그러네요..정말로 오랜만이네요..오랜만인데..약수나 한번 하시죠?'

우리님들이 주차장까지 집결하기는 참으로 힘든 여정을 거쳤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뵙게 되는 아저씨.. 방갑기도 하고..약간 설레이기도 하고.. 뭐랄까!...암튼
잠깐의 만남이였지만, 우리님들은 아마도 많이 행복했을겁니다.

함께 저녁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달래면서 아저씨를 보내고 우리님들은 다시 뒷풀이로 단비님 가게로 갔습니다.
어짜피 저녁은 먹어야하니까...'우리 자노시안 송년회 합시다.'  용갈오빠...그럴까! ㅋㅋ
우리님들은 단비님의 정성이 들어있는 추어탕과 메기매운탕..특히 함께 한 반주는 환상적입니다.마실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오늘 우리 함께 한 가족분들을 소개합니다.
우리 자노시안의 영원한 쥔장..용갈님가족.. 동네에 아저씨가 왔다고 대환영하신 단비님과 향기님.
그 먼곳에서 함께 해준 분당댁 돌멩이님.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우리 자노시안을 방문해주신 BO4의 맴버 되시는 오지은님과 따님
오늘의 주인공은 뭐니뭐니 해도 오지은님이시였던거 같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미리 이름을 알게되었지만. 지금 현재 아저씨의 팬클럽을 만들고 활동해온지 6개월..되신 새내기..
그분의 한마디한마디는 우리들을 너무나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너무나도 당차고, 열정적인 지은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자노시안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용갈님과 저는 다시한번 우리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나 할까!..
암튼..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12월 함안공연날이 우리 늘소산악회의 2009년 마지막 산행과 겹치기에 고민하고 있었는데...지은님의 열정으로 사로잡혀 함안에 가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45인승 버스를 대여하고 단체공연관람을 할 예정이랍니다. 공식홈피에서 보셨죠?
이제 저도 지은님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개인적으로도 광고를 많이 하겠습니다.
공식홈피에 일정이 확정되면 글이 올라올 겁니다. 우리자노시안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자노시안에서 단체관람신청 받아서 한꺼번에 예매하겠습니다. 먼곳까지 가는데.. 똘똘 뭉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공연장이 너무 멀기에 고민하시는 분들...차편이 어려워 참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셨던분들..
마음을 굳건히 하고 공연비 저렴한 장점을 이용하여 함께 참여해 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지은님!.. 추진하려면 그리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혼자서 준비하시기에 벅차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고
이미 말씀 드렸다시피 혼자서 많은 걸 준비하려 하지 마시고, 함께 하는 공연이니만큼 우리 자노시안 가족분들과.. 많은 팬클럽 회원분들과 함께 상의해서 하시면 좀더 수월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우리 모두 12월 공연에 함께 합시다. 공식홈페이지를 이용하셔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남은 주일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